택티컬 어버니즘


택티컬 어버니즘(전술적 도시주의)은 일반적으로 게릴라 어버니즘, 팝업 어버니즘, 도시 수선, DIY 어버니즘, 플래닝-바이-두잉, 도시 침술, 어번 프로토타이핑으로 불리며, 보통 도시에서 지역사회와 도시 모임 장소를 개선할 목적으로 건조환경을 저비용 및 일시적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전술적 도시화는 종종 시민-주도지만 정부 기관에 의해 시작될 수도 있다. 커뮤니티-주도의 임시 설치는 종종 정부 기관이 더 영구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개선안을 설치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다.

푸에르토리코의 한 거리에 설치된, 저렴한 거리 장식 및 그늘 덮개. via Wikimedia Commons
표지판을 훼손하여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은 전술적 도시주의의 한 형태다. via Wikimedia Commons
한국 인천(송도)에서 아이들의 게릴라 가드닝. via Wikimedia Commons

용어

이 용어는 다양한 기존의 기법들을 지칭하기 위해 2010년경에 대중화되었다. ‘더 스트리트 플랜즈 컬래버러티브’는 “전술적 도시주의”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특성을 가진 도시 변화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정의한다:

  1.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신중하고 단계적인 접근 방식;
  2. 지역 계획 과제에 대한 지역 해법의 제공;
  3. 장기적인 변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의 단기적인 헌신;
  4. 잠재적으로 높은 보상과 더불어 낮은 리스크;
  5. 그리고 시민들 간의 사회적 자본 개발과 공공 및 민간 기관, 비영리 단체 및 그 구성원들 간의 조직 역량 구축.

프랑스 작가 미셸 드 세르토(1925~1986)의 『일상 생활의 실천』 1984년 영문판에서 ‘전술적 도시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이는 1968년 파리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었다; 세르토가 설명한 “전술적 도시주의”는 현대의 전술적 도시주의 개념이 구별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전략적 도시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이 용어의 현대적 의미는 뉴욕 기반의 도시 계획가 마이크 라이든에 기인한다.

‘프로젝트 포 퍼블릭 스페이스(PPS)는 도시 디자이너 에릭 레이놀즈가 만든 “더 가볍게, 더 빠르게, 더 저렴하게”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전술적 도시주의가 표현하는 것과 동일한 기본 접근 방식을 설명한다.


전술적 도시주의의 한 유형인 손으로 쓴 길찾기 표지판. via Wikimedia Commons

기원

전술적 도시주의 운동은 시클로비아(콜롬비아), 파리-플라쥬(프랑스) 등의 도시 실험과 자넷 사딕-칸(1961~)이 뉴욕시 교통부 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뉴욕시에 광장과 보행자 전용로를 도입한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술적 도시주의는 2010년 11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뉴 어버니스트 오브 넥스트 제너레이션’(CNU NextGen) 그룹 회의 이후에 운동으로서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이 운동의 원동력은 지속가능한 건물, 거리, 이웃 및 도시를 만드는 데 있어 개인적인 책임을 개인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회의 후, 『전술적 도시주의: 단기적 행동 | 장기적 변화』로 불린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전술적 도시주의를 정의하고 도시 디자인을 개선하고 이웃 및 커뮤니티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개입을 장려하기 위해 NextGen 출신 그룹에 의해 개발되었다.


스트리트 페인팅의 사례. via Wikimedia Commons

개입의 유형

전술적 도시주의 프로젝트들은 범위, 규모, 예산, 지원 방식이 매우 다양하다. 프로젝트는 풀뿌리 개입으로 시작하여 다른 도시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으며, 나중에 지방 정부에서 모범 사례로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몇 가지 일반적인 개입은 다음과 같다:

베터 블록 이니셔티브 구역 변화 계획

저렴하거나 기증된 재료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상가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킨다. 푸드 카트, 인도용 테이블, 임시 자전거 도로, 도로 폭 축소를 도입하여 공간을 변형시킨다.

체어 바밍 공공 좌석 확보

회수 가능한 재료를 제거하여 공공 좌석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행위. 의자는 조용하거나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장소가 부족한 곳에 배치된다.

크로스 페인팅 횡단보도 그림 그리기

시 정부가 횡단보도 표시를 설치하지 않은 도로와 교차로에 주민(지역사회)이 직접 그린 횡단보도.

디-펜싱 울타리 철거

불필요한 울타리를 제거하여 이웃 간 장벽을 허물고, 커뮤니티를 아름답게 가꾸며, 커뮤니티 형성을 장려하는 행위.

디페이빙 포장 제거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하여 진입로와 주차장을 녹지 공간으로 바꾸어 빗물을 흡수하고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는 행위.

푸드 카트/트럭 음식 나르는 밀차/트럭

푸드 카트와 트럭은 사람들을 활용도가 낮은 공공 공간으로 유인하고 창업가에게 소규모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게릴라 가드닝 게릴라식 정원 가꾸기

게릴라 가드닝은 버려진 부지, 관리되지 않는 지역, 또는 사유지 같이, 가드너(정원사)가 사용할 법적 권리가 없는 토지에 대한 가드닝(정원 가꾸기)의 행위이다.

오픈 스트리트 자동차 없는 길

걷기, 자전거 타기, 스케이트 타기, 사교 활동; 지역 경제 발전 촉진; 도시 공간에서 자동차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한 공간을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것. “오픈 스트리트”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유래한, 남미 ‘시클로비아’의 영어식 표현이다.

파킹 데이 노상의 유료 주차 공간을 일시적으로 공원으로 활용하는 운동

노상 주차장을 공원 같은 공간으로 바꾸는 연례 행사. 파킹 데이는 리바 아트 & 디자인 스튜디오가 2005년 런칭했다.

페이브먼트 투 플라자 도로를 광장으로!

뉴욕시에서 대중화된 페이브먼트 플라자(포장 광장)은 거리의 공간을 사용가능한 공공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한다.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저비용 보행자 광장으로 전환된 타임스퀘어는 페이브먼트 플라자의 대표적인 에이다.

미국 뉴욕의 파크 애비뉴 고가교. via Wikimedia Commons

팝업 카페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벤트성 카페

팝업 카페는 주차 공간에 임시 파티오 또는 테라스를 설치하여 인근 카페나 지나가는 행인에게 여유 좌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인도가 좁고 야외 좌석이나 식사 공간이 없는 도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팝업 파크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벤트성 공원

팝업 공원은 미화를 통해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커뮤니티 모임 영역으로 변환시킨다.

팝업 매장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벤트성 소매점

팝업 매장은 빈 상점이나 건물에 설치되는 임시 소매점이다.

프로텍티드 바이크 레인 자전거 전용 도로

자전거 전용 도로는 일반적으로 페인트 칠한 자전거 도로가 더 안전하게 느껴지도록 화분에 심은 식물이나 기타 물리적 장벽을 배치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기존의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경우에는, 물리적 보호막으로만 자전거 도로를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베를린의 팝업 바이크레인, 2020. via Wikimedia Commons

자료

더 스트리트 플랜스 컬래버러티브는 시우다드 이머전트 및 코디자인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전술적 도시주의 무료 e북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1권과 2권은 북미 사례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3권은 라틴 아메리카 프로젝트에 대한 스페인어 안내서이며, 4권은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에 대한 대응을 포함하여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룬다.

스트리트 플랜의 마이크 라이든과 안소니 가르시아는 2015년 3월에 전술적 도시주의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카테고리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