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파건축회

분리파건축회(분리하겐치쿠카이)는 1920년(다이쇼 9년)에 도쿄제국대학(현 도쿄대학) 공학부 건축학과를 졸업한 6인이 결성한 그룹이다. 그 활동은 일본 최초의 근대건축운동으로 여겨진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상적인 건축상(像)을, 백화점 등에서의 전람회와 출판물로, 일반에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分離派建築会（ぶんりはけんちくかい）は1920年（大正9年）に東京帝国大学（現東京大学）工学部建築学科を卒業した6人が結成したグループ。その活動は日本で初めての近代建築運動とされる。彼らは自分達の理想の建築像を、百貨店等での展覧会と出版物によって、一般に開いて主張した。

개요

概要

초기의 멤버들은, 1920년 7월에 건축학과를 졸업한 동기 16명 중, 이시모토 기쿠지(1894~1963), 타키자와 마유미(1896~?), 호리구치 스테미(1895~1984), 모리다 게이이치(1985~1983), 야마다 마모루(1894~1966), 야다 시게루(1896~1958) 등 6인이다. 당시 건축학과에서는 사노 도시카타(1880~1956)가 중심이 되어, 내진구조 등 건축의 공학 측면을 강조하고 있었다. 또, 같은 학과를 5년 전에 졸업한 노다 토시히코(1891~1929)가 「건축비예술론」을 발표하며 건축은 예술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학 편중의 움직임에 맞서, 건축의 예술성을 주장한 것이었다. 「분리파」라는 명칭은, 이토 주타의 건축사 강의에서 빈 분리파의 이야기를 듣고 감격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当初のメンバーは、1920年7月に建築学科を卒業した同期16人中、石本喜久治、瀧澤眞弓、堀口捨己、森田慶一、山田守、矢田茂の6人である。当時の建築学科では佐野利器が中心となり、耐震構造など建築の工学面を強調していた。また、同学科を5年前に卒業した野田俊彦が「建築非芸術論」を発表し、建築は芸術ではないと主張していた。こうした工学偏重の動きに対して、建築の芸術性を主張したものであった。「分離派」という名称は、伊東忠太の建築史講義でウィーン分離派の話を聞いて感激したことから名付けたという。

졸업하는 달(1920년 7월)에 니혼바시의 시로키야(백화점)에서 제1회 작품전을 개최함에 따라, 작품집을 이와나미 서점에서 자비 출판하여, 거기에 다음의 선언을 내걸었다. (원문 그대로, 요미가나 추가.)

卒業の月（1920年7月）に日本橋の白木屋で第1回作品展を開くにつき、作品集を岩波書店から自費出版し、そこに次の宣言を掲げた。（原文ママ、読み仮名を追加。）

선언

宣言

우리는 일어난다.
과거-건축권(범위)으로부터 분리하여, 모든 건축으로 하여금 참으로 의의를 나타낼 수 있는 신건축권을 창조하기 위해.
우리는 일어난다.
과거-건축권 내에 잠들어 있는 모든 것을 깨우기 위해, 물에 빠져 있는 모든 것을 구하기 위해.
우리는 일어난다.
우리의 이 이상의 실현을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기쁨 속에 바쳐서, 쓰러질 때까지, 죽을 때까지.
우리 일동은, 이상(위 내용)을 세계를 향해 선언한다.

我々は起（た）つ。
過去建築圏より分離し、総て（すべて）の建築をして真に意義あらしめる新建築圏を創造せんがために。
我々は起つ。
過去建築圏内に眠つて居る総てのものを目覚さんために溺れ（おぼれ）つつある総てのものを救はん（すくわん）がために。
我々は起つ。
我々の此（この）理想の実現のためには我々の総てのものを悦び（よろこび）の中に献げ、倒るるまで、死にまでを期して。
我々一同、右を世界に向つて宣言する。

후에 체신성 영선과에 있던 야마구치 분조(1902~1978)(오카무라 분조), 와세다대학 선과(일부 학과 선택 학습 코스)생 구라다 치카타다(1895~1966)(하마오카 치카타다), 한 학년 아래인 오오우치 슈우이치로가 가입했다. 분리파건축회로서의 활동은 1928년의 제7회 전시까지 이어져, 오사카에서도 두 차례 전람회를 개최했다. 야마구치는 간토 대지진 이후인 1923년 11월, 체신성의 직원(들)과 창우사건축회(를) 활동을 시작하고, 근대건축의 이러한 흐름을 계승했다.

後に逓信省営繕課にいた山口文象（岡村蚊象）、早稲田大学選科生の蔵田周忠（濱岡周忠）、1学年下の大内秀一郎が加入した。分離派建築会としての活動は1928年の第7回展まで続き、大阪でも2回の展覧会を開催した。山口は関東大震災後の1923年11月、逓信省の有志と創宇社建築会を起し、近代建築のこの流れを継承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