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퍼의 『건축의 4요소』


고트프리트 젬퍼의 『건축의 4 요소』(Die vier Elemente der Baukunst, 1851) 영문판(1989) 표지. via Wikimedia Commons

건축의 4 요소는 독일 건축가 고트프리트 젬퍼가 쓴 책이다. 1851년에 출간된 이 책은 인류학의 렌즈를 통해 건축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시도다. 이 책은 건축을 난로, 지붕, 울타리, 둔덕의 네 가지 개별 요소로 나눈다. 각 요소의 기원은 고대 “야만인”의 전통 공예에서 찾을 수 있다:

  • 난로 – 야금(冶金), 도예(陶藝)
  • 지붕 – 목공(木工)
  • 울타리 – 직물(織物), 직조(織造)
  • 둔덕 – 토공(土工)

젬퍼는, 난로가 가장 먼저 만들어진 요소라고 말한다:

사냥, 전투, 사막에서의 배회 후 정착과 안식의 첫 번째 징후는, 최초의 사람들이 낙원을 잃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벽난로를 설치하고, 기운을 되찾고 따뜻하게 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불꽃을 준비하는 것이다. 난로 주변에서 최초의 그룹이 형성되었다: 난로 주변에서 최초의 그룹이 모였다; 난로 주변에서 최초의 동맹이 형성되었다; 난로 주변에서 최초의 저속한 종교적 개념이 컬트(광신적 종교 집단)의 관습으로 자리 잡았다… 사회의 모든 단계 내내 난로는 질서와 형태를 이루는 신성한 초점을 형성했다. 그것은 건축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 주위에는 지붕, 울타리, 둔덕의 다른 세 가지 요소가 그룹화되었다. 난로를 지키는 수호자들은 자연의 세 가지 적대적인 요소에 맞서 불꽃을 일으킨다.

울타리(벽)는 직조에서 기원했다고 말한다. 울타리와 (가축) 우리가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것처럼,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사용되는 공간적 칸막이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직물 장막이다. (구조적 하중을 견뎌야 하는 경우 등) 울타리에 추가적인 기능의 요구 사항이 있을 때만 벽의 물성이 직물을 넘어서는 다른 것으로 바뀐다.

고트프리트 젬퍼는 원시 오두막에서 바닥, 벽, 프레임 위에 덮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깔개(매트)를 건축의 기원으로 간주했다.

젬퍼의 『건축의 4 요소』는 건축에 대한 보편적 이론을 시도한 것이었다. 『건축의 4 요소』는 특정한 유형학의 분류가 아니라 건축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이론을 제시하려는 시도에서 보다 보편적이었다. 그는 하나의 건물 유형을 시작으로 설명하기보다는, 모든 토착적인 원시 구조물에서 보편적인 조립과 시스템이 무엇인지를 고려한다.

고고학 중심 이론인 『건축의 4 요소』는 의도성의 전제 조건으로서 기능주의를 강조했다.

『건축의 4 요소』에서 제시된 젬퍼의 원시 오두막 이론은 현대 이론에서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젬퍼는 『데어 쉬틸』(공업적, 구축적 예술의 양식 혹은 실용의 미학에서의 양식론; 1861~63) 같은 후속 작업에서 4 요소를 더욱 면밀히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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